주방 조리도구 고를 때 실용성 따져봐야 할 점들
주방에서 매일 쓰는 조리도구들은 한 번 사면 오래 쓰게 되지만, 막상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칼이나 프라이팬, 각종 용기들은 단순히 디자인만 보고 사기엔 일상적인 불편함이 따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연기 안 나는 그릴이나 밥알이 붙지 않는 주걱처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이런 제품들도 실제 사용 환경과 유지 관리 … 더 읽기

주방에서 매일 쓰는 조리도구들은 한 번 사면 오래 쓰게 되지만, 막상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칼이나 프라이팬, 각종 용기들은 단순히 디자인만 보고 사기엔 일상적인 불편함이 따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연기 안 나는 그릴이나 밥알이 붙지 않는 주걱처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 이런 제품들도 실제 사용 환경과 유지 관리 … 더 읽기
주방 인테리어를 고민하다 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이 바로 매립인덕션입니다. 깔끔하게 상판과 하나가 된 주방을 보면 누구나 로망을 갖기 마련이죠. 저 역시 3년 전 구축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면서 예산 4,600만 원 중 상당 부분을 주방에 쏟아부었습니다. 당시 인덕션 3구 매립형을 설치하며 ‘드디어 요리다운 요리를 하겠구나’ 싶었지만, 실제로 3년을 살아보니 기대와 현실은 생각보다 거리가 멀었습니다. 가장 큰 … 더 읽기
식당과 주방에서 기준이 되는 업소용 반찬통의 규격 구조 식당이나 단체 급식소, 혹은 배달 전문점의 주방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식자재를 보관하는 용기의 규격을 통일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흔히 ‘밧드’ 또는 ‘바트’라고 부르는 사각밧드는 국제 표준 규격인 GN 규격을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기준 크기를 ‘풀바트’라고 부르며, 이를 기준으로 하여 2분의 1, 3분의 1 등으로 … 더 읽기
찬장에 쌓아두기만 했던 그릇들 결혼하고 나서 선물로 받은 그릇 세트들이 참 많았다. 처음에는 아까워서 뽁뽁이도 제대로 풀지 않고 찬장 깊숙한 곳에 넣어뒀는데, 요즘은 그냥 하나씩 꺼내 쓰는 게 습관이 됐다. 특히 빌레로이앤보흐 찻잔 세트는 디자인이 예뻐서 샀는데, 막상 쓰려니 손잡이가 너무 작아서 손가락을 끼우기가 조금 불편하다. 한 손으로 잡으면 금방이라도 미끄러질 것 같아 조심스럽게 두 … 더 읽기
여름이 다가오면 SNS에서 예쁜 유리 빙수그릇이 쏟아져 나옵니다. 저도 한때는 인스타그램 감성에 취해 투명한 유리볼이나 놋그릇을 사야 하나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매년 여름 집에서 얼음을 갈아 먹어보니, 이게 생각보다 단순한 문제가 아니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러분의 냉장고와 수납장 상황에 따라 ‘빙수전용’은 계륵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1. 빙수볼, 생각보다 수납의 적입니다 보통 빙수용기는 입구가 넓고 … 더 읽기
신혼집을 꾸미거나 주방 도구를 새로 장만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식도입니다. 처음에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칼세트를 덜컥 구매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매일 요리를 하다 보면 날카로움만큼이나 관리의 번거로움이 크게 다가옵니다. 특히 채썰기가 잦은 양배추 계란 요리나 단단한 식재료를 손질할 때 칼날이 무뎌지면 손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의외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방 칼은 단순히 잘 … 더 읽기
실용성을 따져보는 양면앞치마의 두 가지 얼굴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앞치마가 단순히 옷을 보호하는 도구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때로는 급하게 손을 닦는 수건이 되기도 하고, 거실로 잠시 나갈 때는 평상복처럼 보이길 바라는 마음이 투영되는 다목적 아이템이다. 이런 복합적인 필요 때문에 많은 이들이 양면앞치마 제품을 눈여겨본다. 하지만 막상 구입하고 나면 한쪽 면은 예쁘지만 다른 쪽 … 더 읽기
매일 부엌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라면 조리도구 선택이 얼마나 번거로운 일인지 잘 알 것이다. 홈쇼핑이나 SNS에서 보이는 화려한 디자인의 세트 구성에 혹해 구매했다가 정작 손이 가지 않아 구석에 처박아둔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수많은 조리도구를 사용해보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은 것이 있다. 결국 부엌에서 살아남는 것은 유행을 타지 않는 단단한 기본기라는 사실이다. 지금부터 실패하지 … 더 읽기
냉장고장 공사를 고민하게 되는 이유 새 아파트에 입주하거나 주방 인테리어를 새로 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냉장고장입니다. 최근 사용하는 냉장고들은 용량이 커지면서 기존에 짜여진 냉장고장의 폭이나 깊이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히 냉장고만 들어가는 게 아니라 김치냉장고와 함께 배치하려다 보면 기존 장을 철거하고 새로 맞춤 제작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이때 단순히 … 더 읽기
찬장에 꽉 찬 미카사 그릇들을 보며 결혼하고 나서 한동안 빈티지 소품샵 투어에 정말 진심이었다. 특히 80년대 느낌이 나는 미카사 그릇들이나 알록달록한 패턴이 들어간 접시들을 보면 참지 못하고 하나둘씩 사 모았다. 처음엔 손님이라도 오면 근사하게 차려내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이게 다 짐이더라. 사실 미세하게 금이 간 접시들도 꽤 많은데, 괜히 버리기는 아까워서 찬장 깊숙한 곳에 … 더 읽기
큰맘 먹고 들인 캄포나무 엔드그레인 도마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요리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도마 욕심이 생겼다. 평소에 그냥 대형마트에서 산 플라스틱 도마를 아무렇게나 쓰고 있었는데, 칼질할 때 나는 텅텅거리는 소리가 유난히 거슬리기 시작한 거다. 그래서 큰맘 먹고 검색을 하다가 소위 말하는 ‘엔드그레인 도마’를 하나 주문했다. 가격은 대략 15만 원 정도였는데, 캄포나무로 만들었다고 해서 향도 좋고 … 더 읽기
주방용품에 관심이 생기면 가장 먼저 바꾸는 게 도마입니다. 인덱스 도마부터 실리콘 도마, 원목 도마까지 종류도 참 다양하죠. 저도 30대 중반, 주방 살림에 재미를 붙이던 시절에는 ‘도마만 제대로 써도 요리 수준이 달라진다’는 말을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5년 넘게 이런저런 도마를 써보며 느낀 점은, 도마는 결국 ‘소모품’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인정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고, 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