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제 닦아내다 팔 빠지는 줄 알았다
처음 냄비를 샀을 때의 그 막막함 결혼하고 나서 제대로 된 스텐냄비 세트를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뒤지다가 쿠비녹스 냄비랑 핀일로 냄비세트 사이에서 며칠을 고민했는지 모르겠다. 결국 독일 감성이 조금 섞인 브랜드로 결정하고 배송을 받았는데, 상자를 열자마자 든 생각은 ‘이걸 도대체 언제 다 닦지?’였다. 예전에 자취할 때 풍년 스텐냄비를 썼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연마제 때문에 …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