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그릇 모으기를 멈추고 펄프몰드를 쟁여두게 된 이유
찬장에 꽉 찬 미카사 그릇들을 보며 결혼하고 나서 한동안 빈티지 소품샵 투어에 정말 진심이었다. 특히 80년대 느낌이 나는 미카사 그릇들이나 알록달록한 패턴이 들어간 접시들을 보면 참지 못하고 하나둘씩 사 모았다. 처음엔 손님이라도 오면 근사하게 차려내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이게 다 짐이더라. 사실 미세하게 금이 간 접시들도 꽤 많은데, 괜히 버리기는 아까워서 찬장 깊숙한 곳에 …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