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대 구석에 자꾸 고이는 물때가 싫어서 수저통을 공중에 걸어보았다
원룸 싱크대 좁은 틈새에 굳이 세워두었던 도자기 수저통의 문제 처음 이 집으로 이사 왔을 때 가장 당황했던 건 싱크대 옆의 조리 공간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점이었다. 가로폭이 겨우 40센티미터 남짓 될까 말까 한 공간에 도마 하나 올려놓으면 꽉 차는 구조였다. 그래도 숟가락이며 젓가락을 꽂아둘 곳은 필요했기에, 예전 집에서 쓰던 묵직한 도자기 수저통을 싱크대 모퉁이에 올려두고 …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