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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팬 하나 샀다가 설거지랑 연애하는 기분이 들었다

일단 덜컥 사버린 무거운 무쇠팬의 시작 얼마 전에 판교 데이빗앤룰스 같은 곳에서 스테이크를 먹는데, 직원분이 무쇠팬에 고기를 올려서 가져오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그 특유의 겉면 크러스트라고 하나, 바삭하게 익은 그 느낌이 집에서도 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결국 고민 끝에 하나 주문했다. 가격은 대략 8만 원 정도였나, 평소 쓰던 테팔프라이팬이나 해피콜프라이팬 같은 코팅 제품들에 비하면 꽤 … 더 읽기